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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칠석날 장경사에서는 칠석기도를 올렸습니다​. 

칠석이면 저마다 가져온 공양물을 칠성단에 차려놓고 

불공을 드렸지요. 이날 빠지지않고 올리는 것은

국수. 명달이실타래.무명천으로올리는 소창이었습니다.

모두 자식을 위해 수명장수를 비는 공양물이었지요.

국수. 실타래.소창과함께. 미역.과일등을 차려놓고

스님은 각자의 아들 딸 이름과 생년월일을 호명하며수명장수와 

지혜총명과 부귀 영화를 발원하고 

신도는 절을 올리며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칠성신을 섬기는 것은 어머니들의 자식을 향한 마음은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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