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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성심보살님 작성일25-08-31 19:58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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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을 드릴줄도 모르고 자신과 무관하다 여겨던 젊은시절의 자식들이 자신의 위해 

기도하던 부모가 곁을 떠나자 자연스레 절을 찾아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대물림이 

이어지고있다.

어머니에서 아들과 며느리로 이어지며 칠성신을 섬기는것은 자식을 향한마음은

그만큼 절실 했기 때문일것이다.

민속신앙의 대상은 점차 마을에서 사라져갔지만,가족의 행복을 위해 

영험한 신에게 매달리고 싶은 인간의 심성은 그대로 이어짐을 절감케 한다.

칠석이면 저마다 가져오는 공양물을 칠성단에 차려놓고 불공을 드렸다.

이날 빠지지않고 올리는것은 국수,명달이 실타래,무명천으로 끊어오는 소창이었다.

모두 자식의 수명장수를 비는 공양물양물이다.

국수, 실타래, 소창과 함께 미역, 대추, 밤과 과일 등을 차려놓고

스님은 각자의 아들딸 이름과 생년월일을 호명하며 

수명장수와 지혜총명과 부귀영화를 발원하고, 

신도들은 절을 올리며기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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