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순례를 마치고..

해남 대흥사
월출산 무위사
천년고찰 관음도량 무위사의 참배를
타임머신을 타고 아주 먼 역사 속으로 다녀온듯
고풍스러움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차의성지 해남대흥사는
초이선사와 역대스님들의 혼이 서려있는
부도전에 예를 갖추고, 정성스레
차를 우려 올리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초의선사께서는 다-선-일-미 라 하여 다와 참선이 제일가는
맛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차-향-만-리 라 하여 차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 씀씀이 또한 고와서 만리를 갔으면 합니다.

대흥사 다원에서 도반과 차를 마시며, 초이선사와
역대스님과 함께 자리한듯, 신비스러움에 젖어
여유롭고 한없는 평온함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위사 주지스님과 대흥사 주지스님의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전설같은 사찰을 참배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우스님께 감사드리며,
인증샷 올려주신 법성심보살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