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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서방 작성일11-05-24 17:49 조회3,244회 댓글1건본문
장경사로 향하는 조용한 숲길
모든 이를 굵은 두 팔 활짝 벌려 반겨주는 일주문
곱게 늙은 건물과 포근히 자리잡은 도량
이 곳에 오면
길이 길이 (長)
경사스런 일들만(慶)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도 아니고 객도 아니면서
주인보다 객보다
더 후한 대접과 배려를 받고 왔습니다
진정 경사스런 일은
장경사 가족들의 그런 후하고 밝은 심성이 만들어 내는 것이겠죠?!
너무나도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장경사 가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원 성취하시고 견성하시길 빕니다
종덕합장_()_
댓글목록
무진등님의 댓글
무진등 작성일
세상사 모든 알음 알음을 내려놓고 장경사 일주문에 들어서면 포근한 엄마에 품처럼 아늑하고 평온하답니다!
주인도 아니고 객도 아니지만 우리모두 한 마음속에 불종자 씨앗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입니다!
종~종 장경사 를 찾아주세요!!